2010년 7월 27일 화요일

대관령 삼양목장



비포장도로를 한참 달려서 대관령 상양목장에 도착했다.

이곳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맑은 하늘과 세찬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멀리서 보면 낭만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풍력 발전기 이지만 날개가 돌아갈 때 내는 소리는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처럼 들렸다.

버스를 타고 한바퀴를 둘러본 다음 점심을 먹지 못해 허기져 하는 배를 삼양 '맛있는 라면'과 아이스크림으로 채웠다.